통증이란 무엇일까? 통각의 전달


통증이란

통증(痛症, pain)은 실제적·잠재적인 조직 손상과 연관된 불쾌한 감각적·감정적 경험입니다

통증은 왜 있는것일까?

통증은 우리로 하여금 잠재적인 위험 상황으로부터 피할 수 있도록 하며, 손상된 신체 부위가 회복될 때까지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회피할 수 있게 합니다

통증이 없다면?

통증이 없다면, 자신의 몸이 공격받고 있거나,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산을 걷다가 나뭇가지에 피부가 스쳤는데 그것으로 통각을 느끼지 못하면 우리는 그 사실을 모르고 지나칠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뜨거운 것에 닿았거나, 예리한것에 몸이 베이거나 한 상황에서도 통증을 느껴야만 우리가 다친 부분을 인지하고 몸을 회복하도록 처치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통증이 없다면 사람의 수명은 매우 줄어든다고 합니다.

통증의 이유

  1. 자기보호 메커니즘:
    • 통증은 몸이나 조직에 손상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발생하는 자기보호 메커니즘입니다. 이는 우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추가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의사소통 수단:
    • 통증은 몸이나 조직에서 뇌로 신호를 보내어 문제를 알리는 수단으로 작용합니다. 이는 우리가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있고 어떤 종류의 치료나 조치가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3. 학습과 경험 증진:
    • 통증을 느끼면서 우리는 특정 상황이나 행동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학습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미래에 비슷한 상황에서 조심하거나 대처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4. 재활 및 치료 지표:
    • 통증은 부상이나 질병으로부터 회복하는 과정에서 어떤 정도로 치료가 필요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합니다. 통증을 통해 어떤 치료나 재활이 필요한지를 파악하여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5. 생존에 필요한 반응 유도:
    • 예를 들어, 손을 불태우면 통증이 발생하고 손을 불에서 빠르게 떼게 됩니다. 이렇게 통증은 몸이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진단과 치료 도움:
    • 통증은 의료 전문가에게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통증의 성질과 위치는 어떤 질병이나 상태에 대한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통각

1. 통각의 주요 구성 요소:

  • 통증 수용체 (Nociceptors): 통증 수용체는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발생한 부상이나 손상을 감지하는 센서입니다. 통증 수용체는 특히 피부, 근육, 관절, 내장 등에 위치하며, 감각 신경의 말단 부분에 위치합니다.
  • 감각 신경 (Sensory Neurons): 통증 수용체에서 발생한 신호는 감각 신경을 통해 척수로 전달됩니다. 감각 신경은 중추 신경계와 외부 세계 간의 연결 역할을 합니다.
  • 척수 (Spinal Cord): 감각 신경이 통과하는 곳으로, 척수는 통증 신호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중요한 중추 신경계 구성 요소입니다.
  • 뇌 (Brain): 통증 신호는 척수를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 뇌는 이 신호를 해석하고 통증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통각의 동작 메커니즘:

  • 통증 수용체 활성화: 부상이나 손상이 발생하면 통증 수용체가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화학적 또는 물리적인 변화가 발생합니다.
  • 신경 전달: 활성화된 통증 수용체에서 나온 신호는 감각 신경을 통해 척수로 전달됩니다. 이 신호는 노이로 세포에서 발생하며, 전기적 신호로 변환됩니다.
  • 척수 내 전달: 척수에서는 통증 신호가 다른 신경 세포로 전달되고, 이러한 신호 처리는 통증의 세기와 지속 시간을 조절합니다.
  • 뇌로의 전달: 처리된 통증 신호는 뇌로 전달되어 통증의 위치, 강도, 형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3. 통각의 유형:

  • 신경성 통증(Nociceptive Pain): 신체의 손상이나 부상에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통증 수용체의 활성화에 기인합니다.
  • 신경병적 통증(Neuropathic Pain): 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으로, 감각 신경이나 척수에서의 이상이 관련됩니다.
  • 염증성 통증(Inflammatory Pain): 염증 반응에 따라 발생하는 통증으로, 염증 매개체들이 통증 수용체를 활성화시킵니다.

통각 수용기

통각수용기(영어: nociceptor)는 라틴어 nocere로부터 ‘해를 끼치거나 다치게 하다’ 작역하면 ‘통증 수용체’는 ‘가능한위협’신호를 척수와 뇌로 부내 손상을 주거나 잠재적으로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자극에 반응하는 감각 뉴런입니다. 

통각의 전달경로

이 부분의 본문은 통각입니다.

실제 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통각이 뇌에서 통증으로 인지되기 위해 전달되는 경로는 다음과 같다.

1.말초신경계에서 조직의 손상에 따라 적절한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됨.
2.통증 섬유를 따라 통각 정보가 전달되는데, 이 때 미엘린으로 감싸진 Aδ 섬유에 의해 빠르게 전달되거나, 미엘린이 없는 C 섬유를 통해 느리게 전달되며, 척수에서 시냅스를 형성한다.
3.이후 배각부 뉴런의 축삭돌기에서 교차가 일어나고, 자극이 척수를 따라 연수, 뇌교를 거치며 올라간다.
4.뇌교에 도착한 통각 정보는 소리를 지르는 등 통증에 따른 행동을 조절하는 뇌간 지역에 전달된다.
5.중뇌를 거친 통증 정보는 시상, 대뇌피질의 많은 지역에 전달된다.
6.통증정보는 전뇌에서 다시 시냅스를 형성하여 대상회 앞쪽을 활성화시킨다.

통각
자유 신경 종말 A로 표시되는 통각수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