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의식에 관해서 알아보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식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바로 이것이 이번 장의 주제이다.
의식이란 ‘다른 인간의 행동 ㅇ양식과 마찬가지로 생물학적 과정의 결과’라는 것을 밝혀 두고 싶다.
많은 경우에 의식은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인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의식은 스스로가 유전적 지시를 뛰어넘어 독립성을 가지도록 발전되어 왔다는 것이다.
의식의 주요한 역할은 우리 주위에 있는 정보를 머릿속에 표상하게 하는 것인데, 이 ㅍ상을 우리 몸이 해석하고 이를 근거로 해서 행동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의식은 우리의 감각,지각,감정,사고와 같은 정보들을 총 집합한 후 우선 순위를 정하는 정보 본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의식이 없다면 우리 주위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를 지각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도 이에 대하여 본능적이고 반사적인 단순한 반응만 할 수 있을 것이다. 의식을 통해서만 우리는 여러 감각들이 전해 주는 정보들의 우선 순위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서 행동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낼 수 도 있다. 의식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백일몽을 꿀 수 있고 거짓말을 꾸밀 수 있으며 ㅏ름다운 시와 정교한 과학 이론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61
62실제로 외부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든지 간에 우리는 의식의 내용을 변화시켜 행복하게도 혹은 비참하게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 우리는 의식을 순서화해야한다. 그러나 이를 위한 지름길은 없다.
64 일상 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의식에 관한 접근 방법은 ‘정보 이론에 근거한 의식의 현상학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접근법이 현상학적이라는 이야기는 해부학적 구조나 신경화학적 과정 또는 무의식적인 과정을 다루지 않고 우리가 경험하고 해석하는 직접적인 일상사를 다루기 때문이다. … 그러나 현상학은 어떤 학문의 특정화된 관점으로 사물을 보기보다는 우리가 경험한 그대로 바라볼 때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 이 책의 접근은 의식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보 처리 이론에 근거한 원칙들을 채택하고 있다. 이 원칙들은 우리의 감각 자극이 어떻게 처리되고, 저장되고, 활용되는가 하는 우리의 기억과 주의의 작용에 관한 지식들에 근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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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의식을 구성하고 있는 사건들은 우리가 조작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정보들인 것이다. 따라서 의식이란 의도적으로 순서화된 정보(intentionally ordered information)라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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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정보들을 순서화하는 힘을 의도라고 부른다. 의도란 사람들이 어떤 것을 바라거나 성취하기를 원할 때 발생한다. .. 의도라는 말은 좀 더 중립적이고 묘사적이다. 왜냐하면 의도는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한다는 사실을 기술할 뿐이지 왜 그런 행동을 원했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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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유전적으로 물려받거나 습득한 의도들은 위계를 가지고 있고 이 위계에 따라서 우선 순위가 정해진다….. 우리 모두는 우리 내면의 주관적 세계를 통제할 자유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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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대략적으로 7개 가량의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따고 한다. .. 이와 아울러 하나의 정보와 다른 정보를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짧은 시간은 18분의 1초 정도이다. 이런 숫자들을 통해서 1초에 126개 정도, 따라서 1분에는 1,600개, 한 시간에는 50만 개 정도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따는 계산이 나온다. 70년을 살고 하루에 대략 16시간 정도를 깨어 있다고 가정핼볼때 1,850억 개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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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한계는, 우리가 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당 40개의 정보를 처리해야 한다는 사실로 잘 증명된다. 우리가 산술적으로 초당 정보 처리의 상한계인 126개를 처리한다고 하면 3명의 말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진화를 하는 동안 우리의 뇌는 정보들을 ‘덩어리’로 묶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고 따라서 정보 처리 능력이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우리는 상징을 통해서 정보를 압축하고 다드는 방법도 배웠다. 예를 들어 성경에 나오는 비유를 통해서 영겁의 세월 동안 축적된 삶의 진수를 깨달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의식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의식이란 ‘열린 체계’이며, 따라서 무한히 확대될 수 있고 한계를 규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의식의 능력에 대한 낙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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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왜 과대평가일까? 그것은 정보를 압축하고 묶는 능력이 현실 생활에서 우리에게 그렇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깨어있는 시간의 3분의 1가략ㅇ은 의무적으로 무엇을 해야한느 시간이 아니다. 이 ‘소중한’ 여가 시간조차도 사람들은 자기들의 정신ㅇ르 전혀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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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 뇌에서 다룰 수 있는 정보의 개수로는 과소평가된 숫자일 것이고, 사람들이 실제로 처리하고 있는 정보의 숫자를 생각한다면 이것은 턱없이 과대 평가된 숫자일 것이다. 어쨌든 한 개인은 처리할 수 있는 만큼의 정보만큼 처리할 뿐이다. 따라서 정보의 숫자는 별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의식 속으로 집어넣게 되는 정보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결국에는 이것들이 우리의 삼ㄹ의 질을 조아ㅜ하는 것이다.
심리 에너지인 주의
정보는 두 개 갈래의 길을 통해 우리 의식 속으로 들어온다. 하나는 선택적인 주의를 통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생물학적 또는 사회적 명령ㅇ에 순종한느 습관화된 주의를 통해서읻다.
72주의 : 이 주의라는 것이 지천에 깔려 있는 수많은 정보들 가운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만 선택을 하는 것이다. 적절한 기억ㅇ르 인출하기 위해서, 주변에서 발생한 일들을 평가하기 위해서, 그리고 후속 조치를 위해서 우리는 주의를 필요로 한다. 주의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는 무한하지 않다. 주의는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 이상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집중할 수 없다. 기억의 창고에서 정보를 끄집어 내는 것, 끄집어 낸 정보에 집중하는것, 그 정보를 비교하고 평가하는 것,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 등이 유한한 정신의 정보 처리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이처럼 소중한 정신적 재산인 주의를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한느 법을 배우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자기 의식을 통제하고 있는 사람인지 아닌ㄴ지는 다음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다. 즉 자기의 의지대로 주의 집중을 할 수 있는가,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신겨을 차단할 수 있는가 그리고 목표를 이룰 때까지 집중을 계속할 수 있는가, 목표가 이루어지면 다시 일상을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는가의 능력이 있는가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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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양과 내용은 바로 우리가 어떻게 주의를 사용하는 가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우리가 명명하는 성격 유형들도-예를 들어 외향적,성취 지향적, 강박적인 유형들-결국에는 주의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른 분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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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의식상에 떠오르는 것들을 결정하는 것이 주의인 까닭에 또한 기억 사고 느낌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의를 심리 에너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주의를 에너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주의 없이는 일을 할 수 없으며 또한 일을 하는 가운데서 주의가 점점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스스로를 창조해 나간다. 그리고 이 에너지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활용할 수가 있다. 주의는 경험의 질을 향상시키ㅏ기 위해서 필요한 가장 유용한 도구인 것이다.
자아와 주의
나 또는 내 자아도 나의 의식의 내용물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곧 깨닫는다. 자아는 내 주의의 초점으로부터 그리 벗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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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자아는 내 의식으로 들어온 그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모든 기억,행위,욕망,쾌락,고통들이 그 안에 존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자아는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쌓아왔던 내 자신의 목표들에 대한 위계적 순서를 가지고 있다. … ㅇ어느 순간에도 우리는 우리의 자아에 대해서 완전히 알지 못한다. 자아는 의식의 모든 다른 요소들과 이들의 관계까지도 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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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는 자아를 형성해 가고, 자아는 주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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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심리 에너지를 배분하는 방법, 즉 주의를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따라서 달리 이루어짐을 알았다. 이 방법은 또한 우리의 목표와 의도에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다. 이러한 과정들은 우리의 자아, 즉 목표들에 관한 역동적인 정신 표상에 의해서 서로 연결된다.
의식의 무질서 상태 : 심리적 엔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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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의식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심리적 무질서(psychic disorder)이다. 다른 말로 하면 이미 마음먹었던 의도나 이를 실행하는 것ㅇ르 방해하는 정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샅애로 어떤 경험ㅇ르 하느냐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이름을 붙이는데, 바로 고통,공포,ㅜ불안,분노,질투와 같은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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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목표와 갈등을 일으키는 정보가 의식되기 시작한다. 그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따라서, 그리고 그 갈등이 목표 수행에 얼마나 위협ㅇ르 주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주의는 그 부조화를 없애기 위해서 동원된다. 그 결과 다른 문제를 다루기 위한 자유로운 주의의 여분은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다.
정보가 우리의 의식을 방해할 때 마다 우리는 심리적 엔트로피라고 불리는 내적 무질서 상태, 즉 자아 기능의 효율성을 손상시키는 상태를 맞게 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의 자아는 주의를 집중하여 목표를 수행하는 능력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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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보는 우리가 어떻게 판단하는가에 따라서 의식의 무질서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우리의 정신적 에너지를 자유롭게 하여 목표 수행을 도울 수도 있다.
의식의 질서 상태 : 플로우 (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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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엔트로피의 반대 상태는 최적 경험(optimal experience)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인식 속으로 들어온 정보가 우리의 목표들과 일치하게 되면 심리적 에너지가 무리 없이 작용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별다른 근심이 없고, 자신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지 않는다.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지금 현재 잘 지내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피드백은 우리의 자아를 강화시킨다. 그 결과 더 많은 주의를 내면과 외면의 세계에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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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경험이란 ,의식이 질서 있게 구성되고 또한 자아를 방어해야 하는 외적 위협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주의가 목표만을 위해서 자유롭게 사용될 때를 말하는 것이다. 이미 이러한 상태를 바로 플로우(flow)경험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런 이름ㅇ르 갖게 된 것은 우리가 인터뷰했던 많은 사람들이 최적 경험ㅇ르 묘사할 때 ‘마치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가ㅡㄴ 느낌’ 또는 ‘물 흐르는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플로우는 심리적 엔트로피의 정반대 개념인데, 이런 까달긍로 네겐트로피(negentropy : neg(반대의) + 엔트로피)라고 불리기도 한다. 플로우 상태를 경험하는 사람은 그의 심리적 에너지가 그 자신이 선택한 목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 대부분 사용되기 때문에 더 강하고 자신에 찬 자아를 형성한다.
우리가 가능한 자주 프로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의식을 조절하면 삶의 질은 저절로 향상되게 마련이다. … 플로우 상태에서 우리는 심리적 에너지를 통제할 수 있다. 그때에ㅡㄴ 우리가 하는 어떤 일도 의식의 질서를 더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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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쟁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기보다 사실상 우리 의식에 무질서를 부추키는 엔트로피와 벌이는 싸움이다. 또한 자신의 자아를 위한 싸움이요, 자신의 주의를 조절하기 위한 싸움이다. .. 플로우가 가져다주는 큰 기쁨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암벽 등반가가 보여 주었던 것과 같은 매우 집중된 주의력이 필요하다
복합성과 자아의 성장
플로우 경험ㅇ르 하고 나면, 이전과 비교해서 우리는 더욱 복합적인 자아로 발전한다. 복합적인 자아가 됨으로써만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복합성(complexity)이라는 것은 두 가지 심리적 과정을 거친 결과인데 이 두가지 과정은 각각 분화(differnectiation)과 통함(integration)을 말한다. 분화라는 것은 자신이 유일하고 고유한 존재라는 생각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고, 또한 본인ㅇ르 다른 사람으로부터 분리하는 방향으로 나가려는 경향을 말한다. 한편 통합이라는 것은 그 반대의 경우이다. 즉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 아이디어들과 합하려는 경향을 말한다. 복합적 자아란 이러한 두 가지 경향을 성공적을 ㅗ결합시킨 자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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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를 경험한 자아는 분화가 더욱 심하된다. 사람들이 어려운 ㄱ도전 과제를 이겨내면 스스로에 대해서 유능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플로우를 하나하나 경험하고 나면 그때마다 그 사람은 더욱 특별해지고 예측이 어려워지며 보기 드문 숙련된 기술을 갖게 되는 것이다. 복합성이라는 것은 종종 부정적인 의미를가직도 한다. 그것은 이말이 난해하다거나 혼란스럽다는 의미로 사용될 때이다. ..통합이 없다면 분화된 시스템이란 그저 뒤죽박죽인 상태일 뿐이다.
플로우는 자아를 통합하도록 도와주는데 깊게 몰입하는 이 상태가 의식의 질서를 잘 잡아주기 때문이다. 사고 의도 감정 그리고 모든 다른 감각들이 하나의 목적에 집중된다. 경험들은 서로 조화를 이룬다. 한번의 깊은 플로우가 지나가고 나면 살마들은 내면의 통합뿐만 아니라 이 세상과도 더욱 합치되는 느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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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만 되고 통합이 이루어지지 못한 사람은 큰 개인적 성취를 이루 수 는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나친 이기주의가 되기 싶다. 반대로 통합만 이루어지고 분화가 되지 못한 자아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소속감과 안전감을 느낄 수는 있을 거이지만 자율적ㅇ니 개성ㅇ르 갖지 못할 것이다. 오직 한 개인이 그의 심리적 에너지를 이 두가지 과정을 위해서 균등하게 배분할 때에 그 결과 지나치게 이기적이거나 순응적이지 않을 때 그의 자아는 복합성ㅇ르 갖추게 된다.
우리는 플로우를 경험함으로써 복합적인 자아를 갖게 된다. 역설적이게도 다른 외적 목표를 위해서가 아니라 행위 자체를 즈릭ㄹ 떄 우리의 삶이 향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나의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서 최고의 집중력을 봉리 때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즐거움ㅇ르 맛보기 시작한다면 다시 이를 경험하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고 , 이런 과정의 순환을 통해서 우리의 자아는 성장한다. … 플로우가 중요한데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지금 현재의 삶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요 두번짼느 우리 개개인의 자신감을 향상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인류 전체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