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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독일 기상학자 아프레트 베게너(Alfred Wegener)
년도
1912
내용
지질학적 모델. 변화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인류가 알아차릴 수 없없을 뿐이지 사실 대륙은 꾸준히 표이drift하고 있다는 가설이다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대륙의 움직임을 주장한 근대적인 첫 번째 모델로 간주되면서 오늘날 판 구조론 구축의 시작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륙은 어떻게든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은 이전부터 있었다.
알프스 산맥에서 발견되는 스러스트 단층, 네프nappe구조는 지각의 길이가 줄어들어야 함을 말해준다
대서양 양쪽에서 발견되는 고생물 분포와 구조적 성질을 기반으로 육교 land-bridge와 같은 생각도 존재했다
실제로 곤드와나 대륙과 같은 명칭은 베게너 이전부터 제시됬다
대륙이동설의 근거
-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인도, 호주, 남극에 이르는 다양한 지역에서 같은 생물 키노그나투스, 메소사우르스, 식물으로는 글로소프테리스라는 활엽수 화석이 다섯 대륙 모두에서 발견되었다.
- 퇴적암층(ex.빙하퇴적층)이나 지구조가 다른 대륙에서 똑같이 발견된다는 것
-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시작하여 스코틀랜드를 지나 노르웨이로 이어지는 고대 산맥
- 아프리카 기니 만에 트레이싱지를 올려놓고 선을 그린 다음 트레이싱지를 브라질 쪽 해안선에 맞추면 비슷하게 맞춰진다(기니만과 브라질의 해안선의 선 라인이 서로 비슷하다)
- 나이지리아 이남의 연안선과 브라질 히우그란지두노르치 주 이남의 해안선은 거의 딱 맞춰진다
키노그나투스
동물들 화석의 연결점들
판게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대륙 분포
베게너는 이와 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대서양이 없고 대륙들이 한데 몰려 있었던 시절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의 큰 대륙을 판게아Pangea 라고 명명했다.
대륙들은 규소 알루미늄이 풍부한 규장질 성분으로 되어있고 그 아래 바다 밑 땅에는 철과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고철질 암석들이 분포하여, 대륙은 그 고철질층 위에 얹어져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규장질 층, 즉 대륙은 고철질 층 위를 표이하게 되는 것이다.
과거 지구에는 큰 대륙이 있었지만, 대륙이 표이하면서 찢어지고 지금에 이르렀다고 생각했다
한계
이론이 만들어진 당대의 과학적 관측 기법의 한계로 현대적 관점에서 사실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
대륙 이동 속도가 너무 빨랐는데 베게너에 따르면 매년 2.5cm를 대륙이 이동해야했다. 이는 후에 실제 관측된것보다 수십배 빠른 속도였다.
또 하나의 문제는 고철질 위를 미끄러지는 규장질은 무엇이 밀고있느냐였다. 실제로는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베게너의 가설은 대륙이 움직이기 위한 원동력이 턱없이 부족했다.
결론적으로 베게너의 이론은 지지를 얻지 못했고 소수의 과학자들만이 베게너의 편을 들었다.
이후
해저탐사와 지질학의 발달로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은 오늘날 판 구조론으로 재탄생 되었으며 베게너는 오늘날 판 구조론의 아버지로 여겨지게 되었다.